나는 어제 대구 모 금융기관에서 하는 창업스쿨에 다녀왔다.
2틀동안 꼬박 16시간을 앉아 있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었다
어떤 내용으로 구성되었는가?
강사분들은 어떤분들일까?
그분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겠구나
참석자들은 누굴일까?
몇명이나 올까?
뭐 이런저런 생각으로 참가 했었다
그러나 뭐니뭐니 해도 나를 움직이게 한 것은 교육 수료시 자금지원을 3억까지 해준다는 것과
정부자금 활용에 대한 최근 정보를 확보하고자 하는 것 이었다
어쨋던 나는 이런저런 생각으로 복잡한 가운데서도 느낀 것 하나만 이야기 하라고 하면
교육은 배울 것이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어떤 교육이건간에 말이다
누군가가 재미 있더냐고 물었다면 난 아마 빵점을 줬을 것이다
일부러라도 웃길려고 했던 강사는 한사람도 없었다
교육결과
수료증을 받았다 (향후 우대금리 적용 및 금리 0.2% 할인혜택을 줌/ 만약 3억을 빌린다면 연간 약 100만원정도 절감 ㅎㅎ)
경영의 새로운 소식들을 듣고 내 나름 수용할 부분은 저장 완료했다
100여명의 새로운 꿈을(사장이 되고자 하는 ) 가진 사람을 만났다
10여명의 강사분들을 알게 되었다
내 옆자리 사람과는 술한잔 해도 될 만큼 친해졌다
총무를 하겠다고 해서 접촉할 수 있는 루트를 확보했다.
자금 활용에 대한 폭을 넓혔다
뭐 이런 것 말고도 엄청난 이득을 봤다
사람을 만나고자 밤마다 돈쓰고 몸쓰고(?) 했던 기억이 있다
교육을 받으면 양질의 사람을 만날 수 있다
실상 누구를 만나지 말 것이냐가 훨씬 중요한 것임을 모르는 사람도 있지만
더 심각한 것은 만날 사람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다.
우리 센터에서 하는 교육에
사람을 참여시킬려고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교육의 효과를 인정할 줄 아는 사람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시간이 걸리더라도.....그리고 그런 사람들끼리 모여져야 한다
그래야 역사를 쓸 수 있다
동일한 시간에
돈 만원 투자가 아까운 사람은
돈 만원 빼앗기면(술자리, 혹은 tv시청 혹은 어물쩡 시간낭비등) 만족해 할 지 모른다.
이것은 비극이다.
눈물없는 비극은 박수조차 칠 수가 없다.
시대는 노하우(know-how)를 이야기 하다가
노웨어(know where)를 이야기 하다가
노런(know-learn)을 이야기 한다
배우지 않으면 죽는다
왜 변화의 속도 때문이다
이것은 경영을 이야기 하는 사람들의 한결같은 주장이다
안다, 들어봤다고 말한다
들어 본것이 아는 것은 아니다
외우고 있다고 아는 것도 아니다
아는 것은 이미 실천 해보고 그 결과값을 가지고 있는 경우이다
어느 날인가
그런 이들이 가득한 세상을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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