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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창조기업 시대] 20대 창업

경력 쌓고 4개월 만에 아이폰 게임 개발

기사입력 2010.07.14 04: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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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가 1인창조기업을 할 때 가장 힘든 부분이라면 아무래도 부족한 사회경험과 시간이라고 하겠다. 성인이라고 하지만 이제 갓 학창시절을 벗어난 수준이기 때문에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확히 몰라 막연한 두려움이 앞선다. 또한 해야 할 일도 적지 않아 시간도 부족하다. 가깝게는 학점, 자격증, 어학 공부, 인턴십, 아르바이트, 병역의무 심지어 연애까지. 20대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문제들이다. 그러다보면 청춘은 속절없이 지나간다.

그래서 1인창조기업가로 나서기 전에 작은 회사 등에서 학업과 병행하면서 일을 해볼 것을 권유한다. 아르바이트가 아닌 실제 업무일수록 좋다. 이런 사회 경험으로 해당 분야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실제 프로그래머 상당수는 학생 때부터 일을 시작한다. 막상 정보가 없을 뿐이지 찾아보면 얼마든지 구할 수 있다.

본인은 ‘RPG 스네이크’라는 아이폰용 게임을 제작한 인디게임 개발자다. RPG스네이크는 개인사업자로 등록해 만들어진 첫 번째 작품이다. 약 4개월 동안 기획, 그래픽, 개발까지 모두 혼자 진행해 완성했다. 그 전에 프로그래머로서 2년 반 동안 넥슨에서 온라인 게임 클라이언트를 개발했고, 이후 옮긴 아이폰 개발 벤처회사인 데브시스터즈에서 개발총괄을 담당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1인창조기업에 뛰어들었다.

이렇게 개인사업자등록까지 내서 게임을 만들게 된 것은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혼자 힘으로 어느 정도까지 만들어 낼 수 있는지 시험해보고 싶었고 또한 앞으로 진행할 프로젝트에서의 자신감과 노하우를 얻자는 목표를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다행히 RPG 스네이크가 좋은 반응을 얻어 자신감과 노하우, 이름을 알릴 기회도 가졌다.

1인창조기업의 어려운 부분이라면 개발부터 마케팅, 심지어 세금계산까지 혼자 해야 하는 것이다. 일을 하다보면 여러 문제에 봉착한다. 일례로 애플리케이션 만들 때는 그래픽을 그리는 것부터 쉽지 않다. 혼자 모든 것을 진행하다보니 쉽게 지치기 쉽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역시 자기관리다. 이를 위해서는 단계적인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1주 단위로 계획을 세우고 이를 어기지 않도록 진행하지 않으면 금방 방향을 잃게 된다. 끈기도 필요하다.

특히 지금과 같이 앱스토어에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에서는 작은 버그라도 생기면 경쟁에서 뒤처지기 때문에 더욱 끈기를 갖고 애플리케이션의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

20대는 호기심도 많고 자극적인 것들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집중력이나 끈기가 아무래도 부족할 수밖에 없다. 처음 1인개발에 뛰어드는 상황이라면 아주 간단한 아이템이라도 어떻게든 완성한다는 목표로 접근한다면 좀 더 성공 가능성이 보일 것이다.

20대가 1인창조기업가로 성공하기 위해선 일단 무슨 일이라도 경험을 살려 혼자 시작해 보는 것이다. 혼자서 어떤 일을 끝까지 해냈을 때 얻어지는 경험은 본인의 자신감을 더 크게 만들고 1인창조기업가로서 가장 중요한 능동적인 사고와 행동을 하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20대에 있어서는 금전적인 부분보다 이를 통해 자신이 무엇을 배울 수 있을 것인지에 초점을 맞춰 사업 아이템을 선정하는 것이 좋다.

1인기업가의 장점이라면 자신이 원하는 바를 누구의 영향 없이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고 또한 이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한다.

그런 점에서 1인창조기업가는 남보다 독창적인 아이템을 짧은 시간 안에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활용해야 한다. 무겁고 방대한 양의 콘텐츠를 보여주는 애플리케이션보다는 20대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최신 기술을 접목시키는 형태로 앱을 만들어간다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정리 = 김충일 기자 loyalkim@mk.co.kr]

[1인창조기업 시대] 30ㆍ40대 창업
유명 책과 저자를 블로그로 소개
기사입력 2010.07.14 04:00:51 트위터 src 미투데이 src 블로그 스크랩
사회 경험이 있는 30·40대가 1인기업을 꾸린다는 것은 쉽지 않다. 가장 큰 어려움은 꾸준하게 생계를 유지해야 하는 것이다. 가장으로서 매월 지출되는 비용을 감당해야 하는데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것이기에 처음부터 좋은 조건으로 시작하긴 어렵다. 때문에 무모하게 직장을 그만두고 창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기존 일을 하면서 1인기업을 준비하는 게 현명한 방법이다.

1인창업을 하다보면 직장경험이 중요하다는 것을 저절로 깨닫게 된다. 직장에서 겪었던 경험들이 고스란히 1인창업을 할 때 도움이 된다. 직장 상사나 동료, 일적으로 만났던 사람들이 언제고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관계를 잘 쌓아두는 것이 기본이다. 때문에 첫째, 외부에 지속적으로 자신을 알리는 게 중요하다. 최근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개인을 알릴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가 많기 때문에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필수다. 본인은 책을 동영상으로 소개하고, 저자와 독자들의 만남을 생방송으로 이어주는 일을 하고 있다. 이 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3년 전이다. 준비는 그 전부터 했다. 2005년부터 꾸준하게 블로그를 통해 글쓰기 능력을 기르고 시장분석을 했다. 그리고 온라인으로 인맥도 쌓아왔다.

온라인 인맥 쌓고 수익모델 만들어야

물론 준비조차 쉽지 않았다. 처음 2~3년 동안은 어려움을 겪었다. 노력 끝에 블로그를 통해 저자와의 인터뷰를 추진했다. 이런 내용을 기반으로 강의와 책 집필 등을 할 수 있었다. 이후에도 어려움은 또 있었다. 콘텐츠는 트렌드에 맞춰 만들었지만 이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수익으로까지 연결하는 게 힘들었다. 대체로 단발성으로 끝나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위에 언급한 대로 지속적으로 자신을 알려야 한다.

기업이 1인기업에 일을 의뢰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다양한 레퍼런스를 보유할 수 있을 때까지는 온라인이나 모임을 통해 자신을 꾸준히 알려야 한다. 또한 남들과 협업을 해야 한다. 내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잘 파악해 다른 전문가나 1인기업가에 부탁을 하거나 내가 그들을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방법을 마련할 수 있다.

둘째, 트렌드 분석능력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다른 어느 때보다 빠른 변화의 시기다. 조금만 이런 변화를 놓치게 된다면 그에 따른 기업의 요구사항도 바뀌게 때문에 관련 분야의 서적과 정보를 늘 살펴봐야 한다.

셋째, 멀티플레이어 기질을 갖춰야 한다. 해당 분야의 전문적인 능력도 중요하지만 타 분야인 기획과 마케팅 능력까지 같이 쌓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돈을 벌 수 없다. 자신의 분야에 대해 시장창출 능력을 갖춰야 기업에서도 파트너십 제안이 들어온다.

이를 꾸준히 한 덕택에 지금은 정기적으로 책 방송 및 SNS 마케팅 의뢰가 들어오고 있다. 인터뷰와 책, 방송을 통해 월 200만~300만원을 번다. 그 외 강의와 원고 등으로 부가 수입을 올리고 있다.

무엇보다 1인기업은 다양한 영역을 할 수 없기에 자신만의 역량을 제대로 키워서 주변에 알려야 한다. 일을 추진할 때도 수익을 고려해서 장단기적인 것으로 나누고 지속적으로 본인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그래야 자신의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다. 30·40대가 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아이템으로는 1인출판 에이전시, 앱 스토어 마케터, 1인방송 기획자 등을 추천한다. 기업에서 전문적으로 했던 분야들이 최근 더 세분화되면서 1인창조기업가에게 기회가 오고 있다.

[정리 = 김충일 기자 loyalkim@mk.co.kr]
 

[1인창조기업 시대] 50ㆍ60대 창업
퇴직 전 일과 취미에서 아이템 발굴
기사입력 2010.07.14 04:00:51 트위터 src 미투데이 src 블로그 스크랩
50·60대 은퇴 창업은 다른 연령대 창업과 또 다르다. 일단 나이가 있기 때문에 고된 일을 하기 어렵고 실패에 대한 위험 부담도 크다. 젊을 때야 사업에 실패해도 재기할 기회가 주어지지만 은퇴를 고려할 나이에 사업에 실패하면 여생을 사는 데 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은퇴 창업은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최근 1인창조기업이 사회적으로 조명을 받으면서 은퇴를 앞둔 50·60대들 역시 여기에 관심을 갖고 있다.

현재 은퇴 창업자들에게 추천하는 창업 아이템으로는 테이크아웃 도시락전문점, 세탁편의점, 유기농전문점, 건물청소대행업 등이다. 도시락을 배달하는 것은 높은 노동강도와 비용이 들지만 고객이 직접 와서 가져간다면 그만큼 비용과 노동강도를 줄일 수 있다. 세탁편의점도 세탁은 본사가 하고 가맹점은 세탁물 접수와 관리만 하면 되기 때문에 중장년층이 하기 적합하다. 유기농전문점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요가 높아지고 노동강도도 낮은 편이다.

사례들을 보면, 1인창조기업이라기보다 기존 창업 업종 중에서 혼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라 하겠다. 아무래도 나이와 체력, 학습 능력을 감안하다보니 업종 자체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중장년층이 기존에 없는 새로운 업종을 창업한다는 것 자체가 위험천만한 일이다.

만약 본인이 새롭게 창업 아이템을 찾고 싶다면 노동강도, 체력을 감안해 기존 창업 아이템에서 약간 보완해 창업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여기서도 먼저 고려할 점은 노동강도다. 고령이 되면 체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장시간 서 있는다든지 육체적 노동력이 많이 필요한 일은 피해야한다. 그 다음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노하우와 통찰력이 필요한 일을 찾아본다. 사업 아이템을 트렌드가 아닌 개인 욕구에서 찾는 것이 좋다. 뉴스나 통계 등에서 조사된 소비자의 욕구가 아닌 내가 정말 하고 싶고 누군가가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일에서 아이템을 찾아야 한다. 일종의 취미 같아야 지속적으로 흥미를 갖고 일을 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선 자신이 무엇이 가능한가, 무엇을 하고 싶은가, 또 어떤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가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시류를 무시해선 곤란하다. 아이템 선정 시 상품성, 시장성, 트렌드라는 3개 요소들이 서로 균형감 있게 검토해야 한다.

일례로 95년 강원도 강릉으로 귀농한 임남순 씨는 그동안의 농촌 경험을 살려 전문농업인 강사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인터넷상에 장작골마님이란 이름으로 블로그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지난 2008년 농촌진흥청 정보화촉진대회 체험수기공모에 ‘장작골 아낙네의 꿈 그리고 행복’이란 13년의 귀농 삶을 진솔하게 글로 표현해 전국 최우수상을 받았다. 첫 사례 발표를 이후 강연에 눈을 뜨면서 최근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10번째 강의를 했다.

둘째, 수익성보다 안전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이를 위해선 사업을 작게 가져가는 게 좋다. 사실 처음부터 사업을 크게 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아무리 돈이 많다고 해도 처음부터 무리하게 사업을 벌이는 사람은 실패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나이가 많은 상황에서 창업 실패는 치명적이다. 또한 일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50·60대의 1인창업은 라이프플랜 안에서 해야 한다. 즉 주택대출금, 자녀들의 교육비, 연금지급까지의 생활비 등을 고려해 창업의 범위와 역량을 정해 창업자금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1인비즈니스라 해도 사업계획은 구체적이어야 한다. 고객을 확보하고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일련의 과정 등을 명확히 세워야 한다. 만약 50·60대지만 아직 회사원이라면, 회사원으로서 지금 현재 수행하고 있는 일들을 창업 후에도 그대로 할 수 있는지 시뮬레이션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장래의 사업 과정을 얼마나 구체적으로 이미지화하느냐에 따라 창업성패가 달렸다고 할 수 있다.

[최정환 효성ITX 리서치사업팀 선임연구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1564호(10.07.14일자) 기사입니다]
 
1인기업 활성화로 실업문제 해결
박우진 1인창조기업협회 회장…정부 지원 시급
기사입력 2009.04.01 17:43:32 트위터 src 미투데이 src 블로그 스크랩
"정부가 최초로 1인 기업, 즉 개인을 경제 주체로 인정했다는 점에서 굉장한 의미가 있습니다. 인식의 대전환이며 대단한 발전이라고 생각합니다."

IT 아웃소싱 업체 `이랜서` 대표인 박우진 1인창조기업협회 회장은 "정부가 기업에 소속되지 않고 경제활동을 하는 프리 에이전트 시장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당면한 실업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길이라는 점을 정부가 인식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집단적으로 모여서 일을 해야 한다는 구시대적인 관념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습니다. 고정된 직장에 다녀야 된다는 통념이 깨져야 하는 것이죠. `취직`이라는 건 20세기 대량생산(Mass Production) 시대에나 필요했던 개념입니다. 우리나라에 직장이라는 개념이 생겨난 건 구한말 이후입니다. 그 전까진 대부분 집에서 일했지만 그렇다고 노는 사람들은 아니었습니다. IT 강국을 자처하는 나라에서 기존 직장 개념을 고수하는 건 난센스입니다. 이제 정부가 그걸 깨주겠다고 하니 환영할 만한 일이죠."

정부는 최근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ㆍ전문지식 등을 갖춘 프리랜서 등 1인 중심 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내놨다.

아이디어 발굴과 거래를 위한 `아이디어비즈뱅크`를 비롯해 특례보증제도 도입, 온라인 유통ㆍ외국 진출 지원,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 운영, 시범거리 지정, 세제 감면, 신고절차 간소화 등 전방위 지원이 이뤄진다.

그러나 박 회장은 1인 창조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 기대감 속에서도 걱정스러운 목소리를 냈다.

정부가 올해 30억원 남짓한 예산으로 1인 기업을 활성화시키겠다는 것은 먼 장래를 내다보는 정책과는 동떨어져 있다는 판단에서다.

현재 우리나라 1인 기업 수가 150만개로 추정되는데 기업당 10만원씩 지원해도 1500억원이 필요한데 과연 약발이 제대로 먹히겠느냐는 것이다.

그는 "현재 정부가 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막대한 세금을 쏟아 붓는데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미국도 경제 인구 중 25%가 프리 에이전트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고 프리랜서들이 경제활동을 하는 데 더 많은 자유를 주고 그들에게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높은 실업률을 해소하는 근본 방안"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수년간 수십조 원을 기업들에 투입했지만 결국 경제가 성장해도 일자리가 늘지 않는 `고용 없는 성장(jobless growth)`이라는 결과만 돌아왔습니다. 정부가 은행을 통해 돈을 풀어도 기업으로는 가지만 개인에게는 가지 않는 것입니다. 정부가 기왕에 발상의 대전환을 했다면 정책에 걸맞은 자금 지원이 이뤄져야 실효성을 거둘 수 있습니다."

박 회장은 또한 1인 기업이 자립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기술사업화 전문기관(회사)`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사업화하려 해도 창투사에서 1인 기업한테 절대 투자하지 않을 겁니다. 일반 중소ㆍ벤처기업들도 코스닥, 기업공개시장(IPO)에 갈 기업에만 투자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1인 창조기업들이 맘놓고 투자를 받고 컨설팅과 마케팅을 해주는 민간 전담회사가 있어야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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