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자료

안 만나는 사람은 죽은거나 다름없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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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친한 사람이 있어도

안 만나면 그 사람은 죽어 버려.

사람은 다 죽잖아.

그러니까 안 만나는 사람은

죽은 거나 다름없는 거야

가령 추억 속에 살아 있다고 해도,

언젠가는 죽어 버려

=== 가네시로 가즈키 <연애 소설>에서

 

 

바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아직까지도 사람들과의 만남은 항상 설레임과 두근거림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런 설레임과 두근거리는 만남이 문명의 발달로 오히려 줄어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통신이 지금처럼 발달되지 않았던 시대에는 되도록 그 사람을 만나야 하거나, 그런 만남을 통해서 인연을 이어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메일, 휴대폰 문자, 심지어는 화상폰 등이 등장하면서 만남의 횟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직접 대면하지 않고 통신기기를 통해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생생한 상대의 감정이입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메일이나 문자, 화상폰을 통한 만남은 용건만 이야기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정확하게 상대의 감정과 느낌이 전달되지 않기 마련입니다.

물론 바쁜 현대인들에게 효율성의 측면에서 본다면, 이 같은 만남도 필요합니다. 특히, 연인들 사이에 만남의 부족한 시간을 이 같은 통신기기 등을 통해 해소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런 만남이 무조건 나쁘다고는 이야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과거의 추억은 곱씹어서 자꾸 회상하는 데서 그 추억의 생생한 모습이 되살아나게 됩니다. 그렇듯 인간관계 역시 수많은 만남을 통해 그 사람과 돈독한 인연을 이어가게 됩니다.

혹시 지금 감사의 말을 전해야 할 사람이 있다면, 당장 만나서 감사의 말을 전하세요. 시간이 지나면 그럴 기회가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학장시절의 친구를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다고요?

그렇다면 지금 당장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진한 우정을 나누는 자리를 한 번 만들어 보십시오.

사람들은 흔히 ‘친한 사이’라고 쉽게 이야기 하지만, 정작 그렇게 친한 사람과 얼마나 자주 만나서 서로 소통하고 있을까요?

한 번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지게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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