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때는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람에 시달린다는 느낌이 든다.
또 어는 때는 목이 타도록
사람이 그립다.
인간 관계에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한다는 건 항상 숙제다.
=== 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에서
최근들어 저는 각종 교육기관에서 개최하는 처세 및 인간관계 관련 강연을 접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DISC, 에니어그램, 혈액형으로 파악하는 성격유형 등과 같은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의 성격을 파악하면서 조금이나마 조직 내에서 인간관계를 잘 풀어나가기를 희망했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원하는대로 인간관계를 풀어나가는 것이 너무나 어렵다는 사실에 탄식하기도 했습니다.
인간관계에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한다는 것은 일상생활에서 항상 풀어야 할 숙제가 맞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런 성격유형 공부를 하면서 제 스스로가 다짐하는 것이 있습니다. 타인의 성격에서 좋은 점만 기억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성격 공부를 통해 우리 자신이 배워야 하는 것은 자신이 조직에 잘 적응하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나를 통제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상대의 성격을 아는 것만으로 그치지말고 서로가 다름을 인정할 수도 있어야 합니다.
정말 어떤 경우에는 사람이 싫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경우에는 사람이 그립기도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인간관계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새삼 깨닫게 됩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자신의 인간관계를 한 번 결산해보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와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의 소중함도 함께 생각해보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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