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을 사실데로 알 수 있고 또 말할 수 있고, 들을 수 있다면 이 세상은 너무나도 행복할 지 모르겠다.
사람들은 누구라도 어떤 현상을 설명함에 있어 사실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정보나 지식이 전달되는 과정에는 수 많은 오해와 편견 그리고 거짓이란 위험이 도사린다.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면 몰랐다고 하면 되고 또는 오해라고 하면서 계속 우겨도
달리 어찌 해 볼 도리도 없다.
왜냐하면 그것이 오해라는 증거를 제시하기에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그나마 도덕과 나름 법이란 규범으로 그러한 위험에 제약을 가하곤 있지만 이러한 사실인식에 관한 문제는 인간이
최초에 원죄를 지음에서 부터 기인된 것이기에 어찌 해 볼 도리가 없다.
그저 나름의 양심에 맡기고, 많은 사람들의 보편적 양심이 사실에 좀더 근접하도록 교육하는 일 밖에는 말이다
실상은 사실이라고 하는 것이 사실인지 여부도 혼란스럽지만
인간 고유의 특성인 착각은 또 한번의 고민인 것이다.
착각의 결과가 반드시 실수로만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아주 운좋은 경우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기에 그렇다.
어떤 사건이나 현상에 대한 사실과 오해 그리고 편견등은 또 어떻게든 이해하고 소통이란 방법으로 해결한다고 치자
그러나 인간관계나 이해관계에 있어서는 그렇지가 않다.
과정이 어떻든 간에 상호 인지하는 수준의 사실값과 상호 인식하는 값 사이에는 분명 이격이 존재할 터이고
이러한 인식의 차이는 결국 갈등을 초래하기에 그렇다.
누군가가 " 주변사람이 나에게 가지는 인식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했다고 보자
그리고 난후에 그러면 "당신이 나에게 가지는 인식은 무엇이고 어느 것이 사실이냐?"고 물었다고 보자
이러한 질문에 대해서 솔직하게 대답할 수 있고 들어 줄 수 있는 관계라면 아주 이상적인 인간관계가 아닐까?
이 질문에 대해서 대답을 동일하게 해도 혹은 각각 다르게 했다고 해도 결국은 정상적인 것은 아닌 것이다
다만 그러한 갭을 줄여갈려는 노력만이 각자의 몫으로 남아 있는 것이다.
"사실은 그렇지 않은데 당신이 인식을 그렇게 하는 것은 나도 어쩔 수 없다
"사실은 그렇지 않은데 당신이 인식을 잘 못하고 있으니 고쳐라"
"사실은 그렇지 않은데 내 말을 안들으니 그 책임은 당신이 져야 한다"
인생이라는 것이 이러한 이야기를 한편생 하면서 사는 것 아닌가?
사실처럼 인식하도록 하는 기술과 노하우
사실을 제대로 인식시키기 위한 방법
때론 좀 더 낳은 사실이라고 이야기 하는 방법
이러한 가운데 인간이 가진 편견과 실수를 잘 활용해서 사실을 받아들이게 하는 방법이라고 이 세상의 실증주의적 학문을
싸잡는다면 지나치 비약이겠다.
횡설수설 했지만 결국 사실은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것이다
내가 어떻게 인식을 했건 그것 또한 사실인 것이고 이런측면에서 내가 가져야 할 양심과 행동의 기준은
선명해야 겠다.
그렇지 않으면 늘 오해였다고 또는 편견을 가지지 말라는 또 누군가의 설득앞에서 괴롭힘을 당해야 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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