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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미쯔바 실천편3- 나누기와 쪼개기 그리고 합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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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눈다는 말은 나눌분(分)의 의미를 가진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나누어주다라는 뜻으로도 사용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나눔은 쪼개는 것과 같은 뜻인가?

어떤분은 인류 문명의 발달을 쪼갬의 발달로 표현하기도 한다.

 

얼마나 더 구체적이고 세밀하고 작은단위로 쪼갤 수 있느냐의 정도가 곧 기술과 문명의

수준이기에 그렇다.

작게 쪼게고 나누어야 더 작게 만들 수 있기에 그렇다.

더 작게 만들 수 있어야 비용도 줄일 수 있고 더 편리해 질 수 있기에 그럴 것이다.

역할적으로 보면 이런 능력을 가진 사람은 전문가라 불리운다

그동안 우리사회는 이런 나누고 쪼개는 일에 대해 상대적으로 비중을 더주는 자세를 취해왔다

 

쪼개고 나누는 일이 가저오는 장점도 있겠지만

각 부문에서 갈등구조의 심화라는 부작용도 만들어 낸다

지금 우리사회가 겪고 있는 많은 부작용들이 이러한 예가 된다.

때문에 나누는 일이 전문화 되고 발달될 수록 더더욱 필요한 것은 통합능력인 것이다.

통합할 것이 없을때는 나누는 것이 중요했겠지만 지금은 그 두가지가 골고루

발달해야 한다.

원심력과 구심력이 상호작용해야 원과 궤도가 만들어 지는 것처럼 말이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통합능력을 갖춘 전문가 실력가일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러한 인재로 양성할 것인가의 문제이다

가장 훌륭한 교육이 솔선수범인 것은 두말할 여지가 없다.

솔선수범이란 것이 가정에서 부모가 해야할 역할로만 한정되어 지는 경향이 있다.

여기서 우린 솔선수범과 통합적 사고력이 발휘되는 사례를 공유하는 것이 좋겠다는데에

특별한 이견이 없을 것이다.

 

실상 매일 tv를 통해 볼 수 있는 장면이 정치인들 혹은 이익집단의 똑똑한 사람들이

각자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아주 논리적으로 펼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것이 곧 나누고 쪼개어진 이야기이다

그러한 사례는 이제 너무 많다 싶을 정도로 접한다.

반면에 그것이 통합되어 지는 장면과 사례는 너무나 궁색하다.

가끔씩 여야 영수회담 같은 것이라도 보여졌던 것과는 반대로 요즘은 누군가가 양보해서

극적으로 뭔가를 타결했다는 소식을 접하는 것이 여간 어렵운 것이 아니다.

 

그러나 이 사회가 돌아가고 있다는 것은 어디에선가는 이러한 통합과 협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러한 것을 끄집어 내어서 양성화 시키고 전체적인 분위기를 그렇게 형성시켜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바르미쯔바라는 형식을 우리사회에 문화로 정착시켜나간다는데 동의한다면

이러한 고민은 의외로 쉽게 해결될 수 있다.

그 행사를 진행하는 것 자체가 여러분야의 이해관계를 통합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미 나름 협상에 익숙해져 있는 어른 입장에서보면 그깟 잔치하나 더 하는 것이 아무것도

아닐 수 있다

그러나 돌이켜 생각해 보면 결혼식 준비를 하면서 (물론 지금도 부모에게 전적으로 의존해서

결혼을 하는 사람들은 제외한다) 얼마나 많은 인간적 성숙을 경험하는가?

그렇다면 이러한 것을 13살 먹은 아이가 겪게 하는 것이다.

거기에 주변 친지나 어른들이 조정자 역할을 해 내는 것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다.

13살 먹은 어린이를 어린아이로 볼 것인가 혹은 성숙해 가는 인격체로 볼 것인가는 시각의 차이이다. 그나이에 결혼을 했던 시절도 있고, 그나이에 가장의 역할을 하는 아이도 있다

못할 것이란 생각에서 벗어나는 것이 진정으로 우리 아이들을 위해주는 것이다

반복되는 말이지만 이것을 어느 특정인만 하면 결국 이 사회에서 외로워 진다.

때문에 동시에 모두가 하자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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