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자료

바르미쯔바"사브라와 시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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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insam/972

 

사막에서 살아 남은 선인장에 피는 꽃을 사브라라 한다

유태인들은 자신들의 자녀들을 사브라(Sabra)라 부른다

나그네 의식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거을 교육시키고자 해서이다

사브라는 땡볕이 내리쬐는 사람에서 살아남은 선인장에 피는 꽃을 말한다. 유대인들이 자녀를 '사브라'라고 부르는 이유는 선인장의 가장 긴 가시 끝에 아름다운 꽃을 피우신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아 끝까지 인내하며 삶속에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으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다.

 
너는 사브라다 내 인생은 선인장과 같았다
사는 사막에서 뿌리를 내리고 비 한 방울 오지 않고 땡볕이 쬐는 악조건 속에서 살아 남았다
아침에 맺히는 이슬 몇 방울 빨아들이며 기어코 살아 남았다
 
그러니 너는 얼마나 소중한 존재냐 너라는 열래를 맺기까지
나는 인고의 세월을 견디어 냈다
너는 사르바라다, 선인장 열매다. 그러니 넌도 끝까지 살아 남거라
그리하여 또 다른 열매을 맺어라
그 열매가 맺어지거든 그를 사브라라고 불러 주어라 (성덕교회 주보에서 발췌)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그들이 이런 용어를 범용적으로 사용하는 이유를 알 수 있다
 
이글을 읽으면서 필자가 생각해본 우리나라 부모가 아이를 바라보는 마음을 한마디 용어로 표현해 보았다
다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필자가 자라면서 듣기도 했고 실제 많은 사람들이 털어 놓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해 보면
그것은 어쩌면 "시브리" 이다
조금더 격하게 표현해 보면 씨브리 이다
코메디언의 표현을 빌리자면 "뭐라 처 씨브리 T쌌노"이다
 
아이들에 대한 표현을 사브라라고 하는 용어에 담아서 굳이 애써 설명하지 않도록 하는
그래서 귀한 뜻이 잔소리 처럼 들려지지 않게 하기 위한 유태인들의 지혜가 새삼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 본다
우리 사회도 이제 아이들을 바라보는 마음이 시브리에서 사브라로 바뀌어 졌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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