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글을 읽다가 재즈의 유래가 궁금하여 찾아 보았습니다.
재즈의 유래
재즈는 프랑스 백인과 미국 흑인의 혼혈종인 크레올이 창시한 음악입니다.
크레올은 외모적으로는 흑인이었는데 대부분 프랑스 아버지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프랑스인 아버지들이
부유하고 권력층인 경우가 많아서 어려서부터 백인과 같은 교육을 받았죠.
그러다가 1860년대 남북전쟁에서 링컨의 북부가 승리하면서 노예제도가 폐지되면서
크레올들은 백인들의 시기와 질투속에 사회적으로 급속하게 몰락의 길을 걷게 됩니다.
그 중 음악적으로 재능이 있고 어려서부터 클래식 교육을 받았던 크레올들이 생계를 위해서 흑인들의
빈민가(Storyville)에서 연주를 시작하게 되는데 이를 재즈의 시초라고 보는 견해가 지배적입니다.
크레올이 흑인과 백인의 혼혈종인것처럼 재즈 또한 흑인과 백인 음악의 결합물이라고 볼 수 있죠.
크레올들은 주로 피아노를 연주했는데 클래식적인 연주에 거리에서 연주를 시작하면서 흑인 및 일반 대중들의
감성을 음악에 담아내면서 재즈라는 것이 탄생했죠.. 물론 이 시절엔 '재즈'라는 이름도 없었지만요.
딱 창시자로 꼽히는 인물은 '젤리 롤 모턴'이라는 인물이고 어느 영화엔가 에도 이 사람에 대해서 나옵니다.
또하나의 인물은 영화'스팅'의 주제가인 엔터테이너로 유명한 스코트 조플린이 있고요.
▲ 재즈의 즉흥성과 탈정형성은 체계적인 음악 교육을 받지 못한 연주가들이 만들어낸
전통이었다. 그러나 이들의 교육 수준과 연주 기량은 빠르게 발전했으며, 그 과정에서
재즈는 '예술'이라는 합당한 지위를 얻게 되었다. 사진은 1920년대의 재즈악단인
'킹 앤 카터 재즈 오케스트라.'
* 재즈의 탄생지인 뉴올리안즈가 속해있는 루이지애나 주가 프랑스 식민지 였던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프랑스 백인들이 많았던 지역이었죠. 루이지애나, 뉴올리안즈 모두 프랑스 식 이름을
영어로 발음하는 지명이죠.
재즈의 역사
이렇게 생겨난 재즈는 초기에 역시 탄생지인 뉴올리안즈에서 주로 발전했는데요.
1920년대 - 스팀 보트 시절
미시시피 강을 따라 운행하던 증기선에서 10인조 이내의 밴드들로 구성되어 재즈가 연주되던 시기입니다.
루이 암스트롱과 그의 스승이었던 킹올리버가 이시기의 주요 인물이죠.
1930년대 - 스윙 재즈
재즈가 대중적으로 가장 전성기를 맞이했던 시기로 지금도 스윙재즈를 듣고 재즈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많죠.. 이시기의 주요 인물은 듀크엘링턴, 카운트 베이시, 베니굿맨, 글렌밀러 등이 있습니다.
1940년대 - 비밥 재즈
재즈가 어려워지기 시작하는 소위 예술로 승화되기 시작한 시점입니다.
찰리 파커, 디지 길레스피, 텔레니오스 몽크 같은 인물들이 이러한 움직임을 주도했죠.
1950년대 - 쿨 재즈
찰리파커의 제자라고 볼수 있는 마일즈 데이비스가 주로 활동했던 시기로 비밥과는 조금 다른 스타일로
역시 어렵기는 마찬가지 였던 시기인데 쿨재즈의 한 유파이면서 LA를 중심으로 형성된 웨스트 코스트 재즈는
상당히 상업적이었고 웨스트 코스트 재즈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음악이 '보사노바'입니다.
1960년대 - 프리재즈
거의 이해할 수 없는 아주아주 어려운 재즈 입니다. 오넷콜맨, 돈체리 같은 뮤지션들이 주요 뮤지션입니다.
1970년대 - 퓨전재즈
재즈와 락 등 다른 음악과 융합되기 시작하는 시기 입니다. 이시기의 주도적인 역할은 역시 마일즈 데이비스
였고 마일즈 데이비스와 이 움직임을 이끌었던 젊은 뮤지션들이 지금도 후덜덜한 명성의 뮤지션들입니다.
칙코리아, 존 매클러플린, 웨인쇼터, 조자비눌, 허비행콕, 키스쟈렛, 존 윌리엄스 등등 있죠.
1980년대 - 재즈가 다시 복고로 갑니다.
퓨전 재즈에 대한 반발이었는지 재즈가 다시 복고풍으로 돌아가는데 클래식 적인 느낌도 많이 나고 이때의
중요 인물은 윈튼 마살리스 입니다.
1990년대 - 퓨전 재즈
퓨전재즈가 다시 인기 몰이를 하는데 70년대 퓨전재즈와는 음악 성격이 좀 다릅니다.
팻 메스니, 로이 하그로브, 조슈아 레드맨 같은 인물이 주요 인물입니다.
주요 보컬
일단 가장 중요한 인물은 '루이 암스트롱'입니다.
사실 루이 암스트롱은 보컬로서 뿐만 아니라 재즈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입니다. 음악 자체 및 모든 악기에
걸쳐서 두루두루 가장 큰 영향을 끼쳤죠.. 물론 트럼펫 주자였지만 피아노 및 다른 악기 연주자들도
루이 암스트롱의 연주를 흉내내서 연주를 했고 그랬던 인물들이 각 악기에서 아버지 격의 인물들이라서
그 이후의 연주자들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루이 암스트롱의 영향을 받고 있는 셈이죠.
보컬 역시 마찬가지로 루이 암스트롱이 거의 모든것을 만들어냈다고 생각해도 무리가 아닐듯 합니다.
재즈는 남자보다 여자보컬이 많은데요..
빌리 홀리데이 - 불우한 어린시절을 헤치고 재즈 최강의 보컬로 등극한 인물로 걸걸한 목소리에
누구도 흉내낼수없는 깊은 감정표현을 가지고 있습니다. 테크닉은 좀 없는편
엘라 핏제랄드 - 꾀꼬리 같은 목소리에 엄청난 가창력과 우아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최고의 재즈 보컬입니다.
사라 본 - 영화 접속의 'Lover's Concerto'나 'Misty'로 우리 나라에서도 인기가 많은 보컬로 역시
엄청난 가창력과 꾀꼬리 같은 목소리의 소유자 입니다.
재즈는 듣는 음악과 더불어서 보여지는 음악이어서
우리들에게 더욱 다가오는 감성이 짙어보입니다.
한이 많은 우리문화와 잘 접목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미국의 대표적인 재즈 음악가 중 한 명인 루이 암스트롱(1901~1971).
독특한 목소리와 탁월한 트럼펫 연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보통 합주로
연주되던 재즈에 독주의 새로운 전통을 부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처] 재즈란? (한국창직역량개발원) |작성자 똘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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