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과 메르세데스 리무진의 차이
- 사회적 지위 효과-
교통체증이 극심하게 달하는 러시아워에 도로의 사거리에서 빨간색 신호등이 켜지자 차를 세웠다. 맨 앞에 있던 당신은 신호등이 녹색으로 바뀌었는데도 출발하지 않았다. 두 번째 서 있는 차를 관찰해 보자.
→ 욕구불만에는 공격성이 뒤따르기 마련이다. 운전자 90%가 경적을 울려댔
다. 공격성의 정도를 규정하는 가장 결정적인 요소는 녹색 신호에 움직이
지 않는 자동차의 사회적 지위였다.
○ 차종이 낡아 빠진 지저분한 폭스바겐 딱정벌레차 : 3.7초가 지났을 때
경적
○ 갓 뽑은 메르세데스 리무진 : 5.1초
★ 똑같은 행위를 하더라도 사람들은 상대가 지니고 있는 물건, 상대의 지위,
상대가 입고 있는 옷 등 환경적인 요소에 따라 차별적 대응을 한다는 사실
을 알 수 있다.
- 사회적 지위에 의한 인지 왜곡
앞차가 폭스바겐(낮은 지위)일 경우, 경적을 울리기 시작하는 평균 소요
시간 : 3.7초
앞차가 메르세데스(높은 지위)일 경우, 경적이 울리기 시작하는 평균 소요
시간 : 5.1초
★ 우리가 눈으로 보는 것과 달리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를 움직인다. 왠지
경적을 울리고 싶을 때 눈에 보이는 세계에속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자.
[출처] 폭스바겐과 메르세데스 리무진의 차이 (한국창직역량개발원) |작성자 나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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