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에듀테인먼트 콘서트를 마치며...

"이야기로 듣는 JAZZ"

JAZZ라는 말만 들으면 왠지 모르게 나와는 거리가 먼, 다른 세계사람들의 음악인 것처럼 생각했고 많은 사람들이 이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CBC에듀테인먼트 콘서트에서 다루어진 "이야기로 듣는 JAZZ"는 멀게만 느껴졌던 재즈음악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재즈음악이 지닌 특성을 배웠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이제 JAZZ음악이 흘러나오면, 귀를 기울일수 있을 것 같고, 흘러나오는 선율 속에서 변주지점이 어디고, 이것이 스탠다드인지, 오리지날인지를 구분할 수 있게 된 것은 나에게 큰 소득입니다.

재즈에 관해 조목조목 설명도 해주시고, 우리에게 익숙한 음악들을 재즈풍으로 들려주신 홍성근 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음악을 듣는 순간만큼은 그 재즈음악이 아주 친숙한 친구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