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세통 작은도서관 1호점 제2회 저자 초청특강

8월의 마지막 날인 지난 8월 31일 저녁 7시 대구지하철 용산역사 지하 1층에 위치한 북세통 마중물 작은도서관 1호점에서는 제2회 저자 특강으로 한여름밤 음악(音樂)과 시(詩)의 향연이 있었다.

북세통 마중물 작은도서관 1호점은 독서 저변확대를 위해 독서로부터 소외된 곳에 작은도서관을 무료로 건립해주는 사업을 목적으로 지난 7월 11일 오픈하여 매월 1~2회 저자들을 초청하여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저자 특강에는 클래식 기타의 거장 노동환 교수의 기타 연주와 오해옥, 최형심 시인의 심금을 울리는 시가 어우러져 저물어가는 한여름 밤의 감성을 불러 일으켰다.

참석자들 모두 하늘을 찌르면 푸른색 잉크가 쏟아질 것 같은 그래서 마냥 조심스럽고 숨죽이며 들어야 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그저 좋은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제1회 저자 특강은 지난 7월 26일 정원석 시인의 초청하여 감동의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앞으로도 많은 저자들이 독자 앞에서 자신의 책을 나눌 기회가 있을 것이다.

북세통 마중물 작은도서관 1호점 저자 특강은 한국창직역량개발원 홈페이지(http://knd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