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교육



창업으로 대박

모바일 App 사용자에게는 실시간 전송!

월급쟁이 관두고 창업으로 대박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퇴직 후 창업을 희망한다. 통계에 따르면 ‘퇴직후 창업 붐'이 일면서 4년만에 자영업자수가 17.9% 늘었다. 많은 사람들이 직장을 그만두고 창업에 뛰어들지만 성공을 향한 길은 멀고도 험하다.

퇴직 후 창업에서 대박을 만들어내는 이들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직 요리사, 배구선수, 프랜차이즈 업체 직원 등 다양하다.

‘굴마을낙지촌’(www.gulgul.kr) 수원 권선점의 김우종 사장은 창업 전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10년간 종사했었다. 매장을 총괄하는 점장과 수퍼바이저 등으로 근무하면서 창업 전반에 대한 실무를 익혔다.

늘 창업에 대한 꿈을 꾸던 중 굴마을낙지촌에 입사한지 1년만에 본사의 직원에서 가맹점주로 변신했다.

김 사장은 “10년간 프랜차이즈업계에서 근무했지만 굴마을낙지촌 만큼은 본사를 믿고 창업해도 되겠다는 판단이 섰다”며 “본사에서 가맹점에 대한 애착이 남달라 무엇이든지 가맹점을 먼저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비수기는 없지만 성수기가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며 “본사 근무시절 익힌 직원관리와 고객관리 노하우를 함께 적용하고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와 재방문율이 높다”고 덧붙였다.

image src
바람부리명태찜(www.zzimtang.co.kr) 금호점 문병호 사장은 17년 주방장 경력을 가진 베테랑 요리사다. 그가 프랜차이즈 창업을 선택한 이유는 ‘맛’ 때문이다. 우연히 먹어본 요리에 반했다.

문 사장은 “경쟁이 심한 외식 창업시장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믿었다”며 “아무데서나 맛볼 수 없는 특별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가격대비 고객 만족도가 높다는 점도 창업을 결정하게 된 이유 중 하나다. 창업하고자하는 상권이 동네상권인 만큼 객단가가 매출에 중요한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철저한 준비 후 창업하기 위해 준비기간이 무려 1년 가량 걸렸다. 직장을 다니면서 꾸준히 점포를 알아보고 브랜드에 대해 공부했다. 금호점의 크기는 99㎡(구 30평) 매장이다. 창업비용은 점포비를 포함해 1억1천만원 정도.

아이스크림&커피 전문점 카페 띠아모(www.ti-amo.co.kr) 성신여대점 장재원 점주는 프로 배구선수 세터 출신이다. 은퇴 후 6년간 회사생활을 하다 창업에 나섰다. 몸은 힘들지만 직장 생활보다 마음도 편하고 수입도 좋아졌다.

장 점주는 성신여대점을 1등 매장으로 만들기 위해 자신만의 원칙을 세웠다. 청결, 솔선수범이다.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직접 매장에서 만들기 때문에 아이스크림 진열 쇼케이스부터 기계, 매장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청소한다.

몸이 조금 편하자고 소홀히 하면 오래 할 수 없다는 것이 장 사장의 생각이다.

아이스크림 만드는 것은 아직도 매일 직접 한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만든다는 생각에서다. 아이스크림, 와플, 샌드위치, 커피 등 모든 것에 정성을 들인다.

장 점주는 절대 매장을 비우지 않는다. 아무리 몸이 힘들어도 자신을 알아주는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해야 하기 때문이다. 가능하면 주문한 음식을 직접 테이블에 갖다주려고 노력한다. 이를 통해 고객과의 친밀도가 높아졌다. 장 사장의 이같은 철저한 서비스는 직원들에게도 전달됐다.

지난해 8월, 버들골이야기(www.bdgstory.co.kr) 신사점을 창업한 왕패웅 점주는 호텔 중식당 주방장 출신이다. 특급호텔을 뛰쳐나온 이유는 아내랑 포장마차를 운영하고 싶다는 소박한 바람 때문이다.

image src
매장 크기는 50㎡(구 15평). 작지만 그의 꿈이 만들어지는 공간이다. 오픈 초기에는 힘이 들었지만, 지금은 주위 상권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단골이 70% 이상을 차지할 정도다.

그의 성공비결은 호텔 근무시절 익혔던 서비스 정신이다. 고객 응대는 주변에서도 배울 정도로 정평이 났다. 발렛파킹부터 나갈 때까지 소홀함이 없다. 매장 인테리어시에도 고객들의 짐을 수납해줄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포장마차에서 기대하기 힘든 서비스다.

그는 아이템 선택시에도 버들골이야기 본사에 신뢰를 느꼈다. 평생 함께 할 수 있는 본사라는 믿음을 받았다는 것. 그는 “감동과 이야기가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앞으로의 꿈”이라고 소박한 바람을 전했다.


목록으로
오늘 0 / 전체 91

TEL. 053) 525-7088  FAX. 053)525-7089
대구광역시 달서구 달구벌대로 1726-16 2층
copyright ⓒ 2014 한국창직역량개발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