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당신 살 찢어 세상 나오고
당신 피 빨며 자랐습니다
문득 당신 생각이 나서
지난 행위 죄 스러
마음 저끝 아리다가 시려지지만
매일 그리 사셨을 당신보기 부끄러워
큰 숨한번 내쉬곤 맺힌이슬 숨겼습니다.
혼자 선줄 알았는데
당신 뼈 갈아 먹고 서 있었네요
부끄러워 죄스러워 내 자식 보면서 말을 잊네요
날 추워 손시렵다 손 비비다가
얼음 깬 물에 이불빨던 어미손이
당신 죽어 10년지난 지금에서야 생각이나 얼굴 못 들고 하루를 보내었네요
no. | 제목 | 작성자 | 조회수 | 작성일 |
---|---|---|---|---|
공지 | 원장 | 30720 | 2025년 4월 3일 | |
공지 | 원장 | 36577 | 2025년 3월 20일 | |
공지 | 원장 | 35427 | 2025년 3월 19일 | |
공지 | 부원장 | 122993 | 2024년 6월 24일 | |
공지 | 원장 | 123337 | 2024년 6월 21일 | |
공지 | 원장 | 123641 | 2024년 6월 16일 | |
공지 | 원장 | 124018 | 2024년 6월 13일 | |
공지 | 원장 | 149195 | 2024년 3월 19일 | |
공지 | 원장 | 151429 | 2024년 3월 11일 | |
공지 | 원장 | 207884 | 2023년 9월 6일 |
109 | 교육홍보팀장 | 2779 | 2014년 11월 11일 | |
108 | 교육홍보팀장 | 2790 | 2014년 11월 11일 | |
107 | 교육홍보팀장 | 2755 | 2014년 11월 11일 | |
106 | 교육홍보팀장 | 2791 | 2014년 11월 11일 | |
105 | 교육홍보팀장 | 3032 | 2014년 11월 11일 | |
104 | 교육홍보팀장 | 2963 | 2014년 11월 11일 | |
103 | 교육홍보팀장 | 2805 | 2014년 11월 11일 | |
102 | 교육홍보팀장 | 2785 | 2014년 11월 11일 | |
101 | 교육홍보팀장 | 2831 | 2014년 11월 11일 | |
100 | 교육홍보팀장 | 2838 | 2014년 11월 11일 | |
99 | 교육홍보팀장 | 2687 | 2014년 11월 11일 | |
98 | 교육홍보팀장 | 2672 | 2014년 11월 11일 | |
97 | 교육홍보팀장 | 2846 | 2014년 11월 11일 | |
96 | 교육홍보팀장 | 2773 | 2014년 11월 11일 | |
95 | 교육홍보팀장 | 2700 | 2014년 11월 11일 | |
94 | 교육홍보팀장 | 2797 | 2014년 11월 11일 | |
93 | 교육홍보팀장 | 2737 | 2014년 11월 11일 | |
92 | 교육홍보팀장 | 2803 | 2014년 11월 11일 | |
91 | 교육홍보팀장 | 2812 | 2014년 11월 11일 | |
90 | 교육홍보팀장 | 2783 | 2014년 11월 1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