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은 선택의 연속

우리의 삶은 선택의 연속

인간에게 주어진 절대적 권리는 선택의 권리다. 갓 태어난 아기도 선택권을 갖는다. 울 것인가 그칠 것인가. 만족스럽지 않으면 계속 울 수 있다. 부모도 이런 아이에 선택에 반응을 보인다. 이것도 선택이다.

우리는 무엇이든 한번 마음에 들고 편해지면 그것을 습관화한다. 이때부터 다양한 대안을 생각하는 사고가 매우 제한되면서 과거에 했던 결정을 계속 되풀이하게 되는 것이다.

성공하는 사람은 가끔 자신의 자동반응을 체크해 보고 지금 하는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스스로에 물어보고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도를 하려고 한다.

옛 사람들이 매일 아침 주역을 펴서 보는 것은 꼭 그것을 믿어서라기보다 자신이 처한 시간의 흐름을 전체적으로 조망해 보며 과연 내가 지금 어떤 시기에 있는지, 그리고 시기에 맞는 어떤 적절한 선택을 할 것인지를 사색하고 반성하기 위해서였다고 볼 수 있다. 옛 말에도 때를 잘 선택하는 것이 진정한 지혜라고 했다.

사람들은 누가 이래라 저래라 하면 모두 싫어한다. 선택권을 갖는다는 것은 자유를 갖는 것이고 한 인간으로서 자율적인 개체가 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자유의지로 선택행위를 했을 때 심리적인 만족감과 책임감이 더 증가한다.